부의 추월차선
부자가 되기 위한 40년짜리 플랜에 속지 마라
지금까지의 '부자 되기' 책들이 이야기 하는 것은 정략, 금융상품, 부동산 등 수십년을 노력해야 빛을 볼 수 있는 재테크 정보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이 책은 지난 경제 구루들의 진부한 가르침은 현재의 삶을 미래와 삶과 맞바꾸라는 의미라며 부자가 되기위한 40년짜리 플랜에 속지말라고 말한다. 그리고 돈 나무를 심고 단시간 내에 기하급수적으로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 수학공식처럼 치밀하고 잘 다져진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10대 시절, 람보르기니를 탄 ...
요즘 너무나 유명한 책이라..
나는 이상하게 유명한 책은 괜히 독후감을 적고싶지 않다.
마치 나만 좋아하는 저평가된 뮤지션에 대해서만 신나게 떠들고 싶은 그런거랑 비슷한건데
쓸데없는 고집인 것 같으니 이 굉장한 책에 대해서 몇 자 남겨본다.
부자가 되는 길을 간다고 했을때 저자는 사람들을 세가지 분류 '인도를 걷는 사람들', '서행차선으로 가는 사람들', '추월차선으로 가는 사람들'로 구분한다.
책의 전반부에서는 이 세 분류의 사람들이 어떻게 다르게 생각하는지,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비교하는 내용이다.
요약하면 이렇다.
인도를 걷는 사람들 - 오늘 번 돈을 오늘 다 쓰는 사람들. 재테크나 저축에도 관심없거나 서툴다. 부자는 재벌2세나 운이 엄청나게 좋은 사람들이나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행차선을 가는 사람들 - 이들은 번 돈의 일부를 착실하게 저축한다. 지금은 시간적 여유가 없지만 계획대로 잘 모은다면 은퇴후 60대에는 풍족한 노후를 즐길 수 있다. 주식이나 부동산 등 각종 재테크에도 관심이 많다. 아마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대부분 여기에 해당된다.
추월차선을 가는 사람들 - 한마디로 사업가들이다. 사업가라고 해서 모두 해당되는 건 아니고 사업가들 중 '추월차선'식 생각과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다. 소득 자체를 자신이 통제할 수 있다는 사고방식을 갖고있다. 60대에 부자가 되는게 아니라 무일푼인 사람도 10년 이내에 억만장자가 되고 젊은 나이에 시간과 돈으로부터 자유로워 진다.
저자는 서행차선의 사람들에게 추월차선으로 넘어오라고 설득한다.
후반부에서는 추월차선의 삶(사업가의 삶)을 살기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어떤 종류의 사업아이템이 좋은지, 어떤 마인드가 필요한지, 어떤 스킬을 익혀야 하는지, 그리고 머뭇거리는 이들을 위한 강력한 동기부여까지.
전체적으로 쉽고 재밌게 쓰여져서 읽기가 즐거웠다. 람보르기니를 사는게 꿈이었던 저자의 과거 이야기로 누구나 자연스럽게 공감이 되게 했다.
최근 '언스크립티드'라는 속편도 나왔다. 당연히 읽어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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