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식적 성공 법칙

비상식적 성공 법칙

간다 마사노리 저/서승범

“성공은 ‘악’의 감정에서 시작된다!” 상식을 뒤엎는 거칠고 직설적인 간다 마사노리의 성공 철학20년 만이다. 2002년 일본에서 출간된 이후 50만 부 판매를 기록한 간다 마사노리의 대표작 《비상식적 성공 법칙》이 한국에 상륙했다. 출간된 지 오래된 이 책이 다시 주목을 받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 책을 읽고 인생의...

 

 

일본 세일즈 전문가 간다 마사노리의 '비상식적 성공 법칙'

오랜만에 일본 번역서 특유의 문체가 색달라서 재밌게 읽었다.

저자는 조금은 초자연적인 주장을 한다. 먼저 잠재의식을 이용하면 믿기 힘든 결과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과, '포토 리딩'이라는 나로써는 초능력에 가까워보이는 스킬을 배우길 권했다. 어쨌든 그 외에도 글이 재미있고 도움이 되는 내용은 많았다.

몇가지 요점들 정리

- 초기에는 악의 에너지를 이용하라. 예를들어 복수심, 질투심 같은 것들을 이용하는게 좋다. '인생에 돈이 전부가 아니다'와 같은 현인같은 자세는 부자가 된 뒤에나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건 그 때가서 깨달으면 된다. 당연히 돈은 많은게 더 좋다.

- 뭐가 되고 싶은지 잘 모르겠다면 하기 싫은 것을 나열해보라. 내가 하기 싫은 것을 알고나면 내가 진정 하고 싶은 것이 뭔지 알 수 있다.

- 무엇이 되고 싶은지, 무엇을 얻고 싶은지 정했다면 종이에 적어라.

- 종이에 적은 것을 잘 보이는 곳에 두고 매일 들여다봐라. 클리어파일에 넣어서 가방에 갖고 다녀라. 그렇게 하면 '잠재의식'이 어떻게든 달성방법을 찾는다. 잠재의식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기회를 포착하며, 결단을 내린다. 우리가 할 일은 잠재의식을 믿고 종이에 적어서 들여다보는 일 뿐이다. 원하는 연소득 조차 종이에 적어라. 이루어진다.

- 세부 목표를 SMART 원칙을 따라 적어보라.
  - Specific(구체적)
  - Measurable(측정 가능한)
  - Achievable(달성 가능한)
  - Realistic(현실적)
  - Time-bound(기한이 있는)

- '슈퍼 무슨무슨 맨' 이라는 직함을 스스로 만들어서 '나는 슈퍼 무슨무슨 맨이다'라는 말을 중얼거리면서 다녀라. 늘 에너지가 솟아나며, 평범한 방식이 아닌 틀에서 벗어난 방식을 찾을 수 있게 된다.

- 외모. 헤어스타일과 옷차림을 되고 싶은 정체성에 걸맞게 변신시켜라.

- 구루의 오디오 강연을 들어라. 이동중에도 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 책으로 전달되지 않는 늬앙스까지 들을 수 있다.

- 경지에 오르기위해서는 매우 방대한 양의 지식이 필요함을 알아라. 이를 위해 '포토 리딩' 스킬을 익혀라. 지식을 초고속으로 습득하는 즐거움에 빠져보라. (이게 진짜 되나..) 

- 결국 고소득을 위해서는 영업스킬이 필요하다. 영업은 고자세로 영업한다. "우리는 이런이런 조건으로 거래할 고객을 찾습니다. 거래할 의사가 있습니까?" 또는 "저희 상품에 큰 관심이 없어보입니다. 맞으십니까?" 와 같이 예/아니오 질문으로 주도권을 갖고 영업하라. 의사가 없는 고객이라면 지체없이 일어나라. 세일즈란 거래의사가 없는 고객을 설득하는 과정이 아니라, 이미 거래의사가 있는 고객을 찾는 과정이다.

-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들을 사랑하기보다는, 돈 자체를 사랑해야 한다. 돈을 정말 깊이 사랑하라. 여기에 대해 죄의식을 갖지 마라.

- 고소득을 위해서는 결국은 퇴사하여 독립해야 한다. 이 것의 장단점에 대해서 잘 생각해보라. 직장에 머물렀을 때의 단점은? 장점은? 독립했을 때의 장점은? 단점은?

- 눈을 감고 2년 후 미래의 달라진 나 자신을 만나라. 그의 어제는 어땠는가? 일주일 전은? 한 달 전은? 1년전은? 2년전은? 이런식으로 역산해서 현재의 나와 연결시켜보라. 그러면 지금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운명의 결정은 무엇인가?

2022. 5. 25. 

하우스리프, Lily beach resort, Maldive

no suit(수영복), 2 kg weight 

신혼여행 중 1회 다이빙. 정말 오랜만의 다이빙!

만타와 거의 똑같이 생긴 devil ray가 멀리 지나가는 것을 봤다.

그 외엔 별로 볼 건 없었다. 엄청 큰 해삼들을 많이 봤다.

오랜만에 레귤레이터로 호흡하는 기분이 좋았다.

수중용 스마트폰 케이스를 갖고 들어갔는데 6m 정도 들어가니까 촬영버튼이 들어가서 다시 나오지를 않았다.ㅜㅜ

그래서 촬영은 대실패...

미국인 인스트럭터가 친절했다. 이름은 까먹음 ㅎㅎ

인스트럭터가 웨이트를 2kg 만 줘서 내가 너무 적은거 같다고 했는데 일단 해보라고 했다.

근데 막상 해보니 딱 적당했다ㅋㅋ

몰디브 리조트라 비싸서 1깡밖에 못함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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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power Doesn't Work - 최고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가

밴자민 하디는 그 정답은 바로 환경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항상 작심삼일로 끝나고 변화하지 못하는 이유는 의지력만으로 변할 수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의지력으로 변할 수 있다는 생각은 그 때 뿐인 환상에 불과하다. 환경만이 사람을 지속적으로 행동하게 할 수 있다. 

행동하는 사람으로 변하고 싶다면 행동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라. 환경이 곧 나 자신임을 깨달아라.
물리적인 환경과 분위기, 사회적 약속과 압박감, 나의 역할과 위치가 나의 행동을 결정한다. 

그러므로 순간적인 의지력은 환경을 구축하는 곳에 써라.
의지력은 곧 바닥 나겠지만 잘 만들어 놓은 환경이 나를 끌고 가 줄 수 있다.

벤자민 하디는 휴식을 매우 강조하지만 한편으로는, 편안하기만 한 삶은 건강한 삶이 아니라고 말한다. 압박감과 성취감이 적절히 있는 삶이 더 건강하다.

훌륭한 환경에서는 누구나 훌륭한 인간이 된다.
최상위 수준의 삶을 사는 사람도 바로 환경 외에는 나와 다를 것 없는 사람임을 깨달아야 하며, 반대로 아직 적절한 환경을 만나보지 못한 사람을 무시해서도 안된다.

구체적인 환경 구축 방법

  • 목적별로 장소를 꾸며라. 일의 종류에 따라 몰두할 수 있는 장소들을 만들어라. 완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도 만들어라.
  • 중독적인 것은 눈에 안보이게 치워라. 게임을 삭제하라. 휴식을 해야할 공간에 TV를 두지 마라. 스마트폰은 가방속에 넣어 두고 꺼내지 마라.
  • 사람들과 약속을 하라. 공개적인 도전을 하라. 사회적 압박감을 만들고 스스로를 행동할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집어 넣어라.
  • 돈을 써라. 돈을 들여서 코치나 멘토를 구해라. 매몰비용 심리를 이용하라.
  • 나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사람들과 어울리고 경쟁하라.

 

최고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가

최고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가

벤저민 하디 저/김미정

스마트한 사람들은 의지력에 매달리지 않는다.그들은 성공을 끌어당기는 환경으로 삶의 조건을 리셋한다!금주, 금연, 다이어트, 영어공부 등의 목표가 작심삼일로 끝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유전과 습관의 문제일까? 혹은 더 열심히 노력하지 않아서일까? 그렇지 않다! 문제는 우리 내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곳에서...

서문이 마음에 들었다.

사이드잡은 리스크가 아니라 오히려 인생의 보험이라는 말이 와 닿았다. 그리고 어떻게 사이드잡을 시작하는지에 대한 비결이 담겨 있을 것 같은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책을 읽을 수록 실망스러웠다.

소제목만 그럴싸할 뿐이지 전혀 두서가 없고 알맹이가 없었다.

직장인이 사이드잡을 해야하는 이유는 제시했지만 그래서 어떻게하면 되는지가 없다. 이미 성공한 저자와 저자 주변사람들이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만 늘어놓는다. 일반 독자들에게는 전혀 먼 세상의 이야기다. 그렇다고 글을 재밌게 쓰는 편도 아니다. 뜬구름 잡는 절차와 뻔한 사업가 마인드들, 한 때 초라했지만 급성장한 주변인들. 정작 나에게 필요한 부분은 전혀 구체적이지 않다. 차라리 저자가 하고 있는 12개의 사업의 초창기 모습을 하나씩 자세히 회고해줬더라면 도움이 됐을 것 같다.

그리고 자꾸 "10% 사업가"라는 단어를 미는데 그냥 "사업가"랑 구분되는 부분이 거의 없다. 또 10% 사업가의 다섯가지 유형을 제시했지만, 내가 보니 그냥 엔젤형, 고문형, 창업가형 세 가지 뿐이다. 갑자기 무슨 마니아형이라니. 그리고 고문형을 소개하는 부분에서 마치 누구나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인 것 처럼 쓴 것을 보고 실소할 수 밖에 없었다.

잘 읽어보면 '이렇게 시작하면 되더라' 하는 내용이 나오기가 힘들만도 한 게, 저자 본인은 마셀로 켐베로스 라는 사람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며 사업가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의 시간적, 금전적 자본의 10%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개인 사업에 도전해볼만 하지 않나. 그 것이 오히려 훌륭한 분산 투자가 아닌가. 이건 참 괜찮은 생각인 것 같다. 이 책의 서문을 읽고 이 아이디어에 공감을 했다면 이제 이 책은 덮고 다음 책으로 넘어가면 되겠다.


나는 직장에 다니면서 12개의 사업을 시작했다

나는 직장에 다니면서 12개의 사업을 시작했다

패트릭 맥기니스 저/문수민

“미래가 불안하다면사표 대신 사업을 준비하라!”평범한 월급쟁이에서 월스트리트가 주목하는 12개 회사의 오너가 된패트릭 맥기니스가 최초로 공개하는 인생 설계 전략! 『나는 직장에 다니면서 12개의 사업을 시작했다』는 월스트리트에서 10여 년간 벤처캐피털리스트이자 사모펀드 투자자로 활동하던 저자 패트릭 맥기...

 

#70

11/17 9:26

하우스리프, Kontiki / Kontiki Diveclub, Lapulapu / 3mm wet suit, 4 kg weight 

diving time 46min / max depth 20m

어학원 친구들과 함께한 다이빙. 히로, 이바이, 파비가 함께 했다.

이바이가 쓰레기를 줍는 모습이 멋졌다. 

여기도 월다이빙이다. 스펙타클하진 않았지만 재밌었다. 산호에 걸쳐서 사는 긴 애벌레 같은게 많았는데, 좀 징그럽다.

예쁘게 생긴 누디들.

70로그를 돌파했다. 탐침봉을 개시해봤는데 사길 아주 잘한것 같다!

 

#71

11/17 11:31

하우스리프, Kontiki / Kontiki Diveclub, Lapulapu / 3mm wet suit, 4 kg weight 

diving time 53min / max depth 18m

조금 휴식한 뒤 다시 두번째 다이빙. 망할 짭프로가 꺼져서 없이 들어갔다.

다른건 잘 기억안나지만 feather star 라는 녀석이 유영을 하는 모습을 봤는데 정말 신기했다. 

일행들이 없었으면 난 계속 그놈을 관찰하고 싶었다.

돌아와서 feather star 에 대해서 검색해봤더니 아주 신비로운 동물이었다. 뭐 이딴 동물이 다있지 ㅋㅋㅋ

Feather Star (출처: 구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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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루수안 섬 입장료는 점심포함 900페소다. 현재 이 섬은 한국인이 엄청난 임대료를 주면서 빌린 상태라고 한다.(도미닉 왈)

날루수안 섬

점심이 올랑고 보다 훨씬 맛있었다. 뷔페형식이고 고기가 많고 한국음식이 많았다 ㅎㅎㅎ

 

#67

11/11 11:00

날루수안, 막탄 / 씨홀스다이브 / 3mm wet suit, 4.5 kg weight (1.5*3)

시야가 어제보단 안좋았다. 가이드가 거북이를 못알아채고 등을 밟았다ㅋㅋ 거북이가 놀래서 도망갔다.

 

#68

11/11 12:30

위와 동일

거북이가 또 한 마리. 뱃피쉬 스쿨이 멋있었다. 그루퍼들도 꽤 컸다.

수면으로 올라온 뒤 조류가 너무 심해서 아무리 핀을 차도 배까지 갈 수가 없었다.

배에서 로프를 던져줘서 그걸 잡고 겨우 겨우 올라갔다. 힘들어 죽는줄 알았다. 아무리 핀을 차도 멀어져갈때 좀 무서웠다.

다음에는 올라갈때 사다리랑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상승 해야겠다. 수면에서 조류가 더 심한 것 같다.

 

-- 점심 식사 --

 

#69

11/11 15:00

씨홀스다이브 하우스 리프, 막탄 / 씨홀스다이브 / 3mm wet suit, 4.5 kg weight (1.5*3)

어제 사진을 못찍어 이번엔 찍으리라 하고 들어갔는데 짭프로가 또 말썽이었다. 화가났다. ㅜㅜ

근데 어차피 내가 찍고 싶었던 그 엄청난 누디는 이번에는 못봤다.

나팔처럼 생긴 산호속에서 곰치를 발견했다.  근데 같이 봐줄 사람이 없었다. 흠.. 나도 탐침봉을 사고 싶다. 소리나는 방울도 사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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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북을 그냥 여기다가 써야겠다.

씨홀스다이브 여긴 진짜 기업형 샵이다 아침에 갔더니 30-40명 정도가 밥먹고 있는 진풍경을 봤다.

4인용 테이블이 12개 인데 내가 앉을 자리가 없었으니 ㅋㅋㅋㅋ

내가 살면서 동시에 이렇게 많은 다이버를 본건 아마 씨홀스다이브샵 식당이 아닌가 싶다.


#64

11월 10일 10:00

칼리마, 올랑고섬, 막탄 / 씨홀스다이브 / 3mm wet suit, 4.5 kg weight (1.5*3)

최대수심 26m (라고했다), 시간은 35분-40분 한다는데 컴퓨터 없어서 못 쟀다 ㅜ

비행기에서 컴퓨터 배터리나가서 짜증나는 와중에 다이빙 중에 짭프로가 고장나서 더 열불남ㅋㅋㅋ

처음 와보는 올랑고섬. 별로 기대안했는데 생태가 다양해서 재밌었다.

가든 일, 레드투스트리거, 뱃피쉬, 스내퍼, 누디

#65

11:00 

위와 동일

엄청 큰 복어, 그루퍼가 색깔 변하는거 신기!, 각종 스쿨

페럿피쉬가 아가미지느러미로 흙을 파헤친다음 먹을게 보이면 먹고 또 파헤치고를 반복했다.

니모가 알 보호하려고 손가락을 갖다대면 따라오면서 말미잘을 못건드리게 막는다. 다른대선 안그랬던 거 같은데.


점심 식사 후

#66

14:00

하우스 리프, 씨홀스다이브 막탄 / 씨홀스다이브

최대수심 20m, 35분 (아마도)

짭프로 배터리 나가서 하나도 못찍음. 근데 내일 다시 올거니까 그때 찍어야지. 

월다이빙이다. 올랑고섬만큼 다양하진 않지만, 굉장한 누디가 있다. 넘나 신기하게 생김!! 오이같이 생겼다.

그리고 가이드(가이드 이름 듀오산)가 작은 게랑 가재같은걸 많이 찾아줬다.

가재 한 쌍이 집을 부지런히 보수하는 걸 봤다. bbc 다큐를 보는 거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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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은가?

다가올 8년보다 코앞의 8일에 더 집중하는 삶을 살길 바란다.

대체로 사람들은 '25살에는 뭘 해야하지? 지금부터 이걸 준비하는 게 좋겠지?' 같은 질문에 매달린다.

하지만 몇 년 뒤의 일에 몹시 신경 쓰고 나면 지금 당장은 넷플릭스 드라마나 보고 있다.

25살에 생길 일을 22살부터 엄청나게 걱정하지만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는 술을 진탕 마시고, 비디오 게임을 하고, <하우스 오브 카드>를 본다. 

그리고 매일 인스타그램 피드 화면을 들여다보면서 4시간 반을 허비한다.

다들 몇 년 뒤의 일은 태산 같이 걱정하면서 당장의 시간은 그냥 흘려보낸다.

- Gary Vaynerchuk (Tim Ferriss와의 인터뷰에서)




Unscripted / M.J.Demarco

국내판 제목은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 - 언스크립티드"다.


책을 찢어 던져버리고 싶은 번역.

부의 추월차선을 재밌게 봤기 때문에 기대감이 높았다.

그러나 읽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너무 화가 치밀어서 참을 수가 없었다.

왜냐면 번역이 너무나 거지같기 때문이다. 이런 최악의 번역은 정말로 처음이다.

과연 영어를 번역한게 맞나 싶을정도로 엄청난 한자어 대잔치다. 무슨 80년대 철학책을 읽는 것 같다.

그것도 평소에 사람들이 안쓰는 한자어만 일부러 골라서 넣은 것 같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렇다.

한자어만 문제인게 아니라 문장도 매끄럽지 못해서 아무리 다시 읽어도 이해가 안되는 문장이 수두룩하게 많다.

도대체 왜! 중국어책도 아닌 영어책을 이렇게 번역하는건지! 어려운 한자어 많이 안다고 자랑하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

앞으로 안시열 번역가가 번역한 책은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읽지 않을 것이다.

부글부글 끓는 분노를 참고 또 참으며 억지로 끝까지 완독했다.


추월차선 포럼에서 MJ가 썼던 글들을 엮은 책.

MJ가 운영하는 온라인 포럼이 있는데 그 곳에서 지금까지 작성한 글들을 엮은 것이라고 한다. 

그러다 보니 상당히 다양한 관점의 내용들이 들어있다. 그래도 나름대로 읽는 순서를 고려해서 배치되어있다.

문장이 매끄럽지 못해도 잘 읽어보면 주옥같은 내용이 많은지라, 더욱 번역에 대한 분노가 치민다.

내가 느낀점을 요약하면

- 우리는 스크립트(각본)대로의 삶을 강요당하고 있다. 분노하라. 각본에서 나와라.

- 증권, 은행, 부동산 등의 투자상품은 이미 큰 자산이 있을때 그것을 유지하는 목적이다. 그걸로 부자된 사람은 없다. 사업을 해라.

- 사업은 가치생산주의에 기반해야 한다. '돈이 되느냐?'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가치를 주는가?' 에서 출발해야 크게 성공한다.

- 평생의 자유를 위해서 초기에는 엄청난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 Work & Life Balance 는 각본의 헛소리다. 다 팽개치고 몰입하라.

- 성공이란 것은 좋은 아이디어가 만드는게 아니라 충실한 과정이 만드는 것이다. 과정은 언제나 고통스럽다. 각오해야 한다.

- 초기에는 한 우물만 파는 것을 추천한다. 하루에 5시간을 파는사람이 12시간을 파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 남과 비교하지 마라. 지금 좋은 차가 정말로 필요한가? 마음을 굳게 먹고 스크립트대로 사는 사람들의 비아냥을 무시하라.


이 밖에도 상당히 구체적인 내용이 많았다.

전체적으로 받은 느낌은 "추월차선을 타려면 엄청나게 힘들 것을 각오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고통을 견딜 수 있는 사람들은 뭔가 엄청난 계기가 있는 것이 보통이라고 한다. 


언스크립티드

언스크립티드

엠제이 드마코 저/안시열

일주일에 5일을 노예처럼 일하고
다시 노예처럼 일하기 위해 2일을 쉬고 있는가?
“당신을 가난으로 이끄는 조작된 각본에서 탈출하라!”

아마존 경제경영 분야 1위 / 국내 온·오프 전 서점 1위 석권 /
10개 국어가 넘는 언어로 출간된 국제적 베스트셀러 『부의 추월차선』의 저자
엠제이 드마코가 아직 추월차선에 진입하지 못한 당신을 위해 쓴 선물 같은 책

‘추월차선’이라는 말을 일반명사로 만들 만큼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부의 추월차선』의 저자 엠제이 드마코...



Yes24에서 책 표지와 제목에 이끌려 주문하게 됐다.


이런 부류의 책들 중 국내도서는 처음이다. 

번역을 거치지 않으니 읽기가 더 수월했다. 저자가 글을 쉽게 잘 쓰기도 했고.

책 제목처럼 '무자본 창업'이 도대체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한 방법과 사례들이 내용의 대부분 일줄 알았는데, 

그런 내용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창업가 정신과 세일즈맨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관점에서의 조언을 모아놓은 구성이었다.


저자는 세일즈+창업가 정신과 정신을 합친 Sales-Preneurship 을 소개하며 세일즈의 중요성을 읽는 내내 강조한다.

세일즈가 얼마나 중요한지 난 경험이 없으니 막연했는데, 쉬운 설명과 사례 소개로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책의 중반부 부터는 세일즈를 언제, 어떻게, 얼마나 하면 좋은지 그리고 어떤 난관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알게 된다.

이 과정에서 사업가로서 갖춰야할 마인드를 알려주고, 이를 위해 도움이 되는 사례와 팁들도 아끼지 않는다.


두서없지만 유익하다. 

소제목이 내용을 잘 요약하지 못하는 것이 많고 가끔은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는 느낌도 있다. 

아마도 오랫동안 써놓은 포스트들을 정리해서 책으로 만들었을 것 같다.

그런데 구구절절 유익하다. 느껴야 할 것이 많고 배울 것도 많다. 


이 저자와 최근 읽은 다른 책들의 저자들과 공통점은 명상과 마음수련을 꾸준히 한 점이다. 명상을 꾸준히 하면 정말 좋긴 한가보다.

조금 특이했던 점은 강연가/작가로서의 활동을 사업가의 필수적인 요소로 생각한다는 느낌이 들었다는 점. 


이 책에 조차도 저자가 가르쳐준 세일즈 스킬들이 적용되어 있다는 것은 재밌다.

저자의 커뮤니티에 가입하라는 말은 단 한마디도 없었지만 커뮤니티에 대한 언급이 굉장히 많다.

이 책을 재밌게 읽은 사람이라면 아마 스스로 가입할 것이다.


다양한 포인트에서 영감을 주기 때문에 한번 읽고나면 핵심적인 내용이 한두문장으로 요약되는 그런 책은 아니다.

곁에 두고 종종 아무 챕터나 펼쳐봐도 좋을 그런 책이다.



나는 자본없이 먼저 팔고 창업한다

나는 자본없이 먼저 팔고 창업한다

신태순, 최규철

창업에서의 성공은 아이디어, 자본, 인맥이 풍부하다고 보장되지 않는다!
창업 전에도, 창업 후에도 언제나 세일즈가 먼저다!
세일즈에 대한 오해와 공포, 낡은 프레임을 완벽히 깨부수고,
먼저 매출을 내고 사업을 작하는 완전히 새로운 창업 패러다임

‘세일즈’ 혹은 ‘영업’이라는 단어를 떠올려보라. 그리고 거기서 연상되는 이미지와 감정들을 잠시 느껴보길 바란다. 부정적인 쪽인가? 아니면 긍정적인 쪽인가? 기분 좋은 쪽인가? 아니면 불쾌한 쪽인가? 예측하건데, 아마도 부정적인 느낌에 가까웠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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