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에서 책 표지와 제목에 이끌려 주문하게 됐다.
이런 부류의 책들 중 국내도서는 처음이다.
번역을 거치지 않으니 읽기가 더 수월했다. 저자가 글을 쉽게 잘 쓰기도 했고.
책 제목처럼 '무자본 창업'이 도대체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한 방법과 사례들이 내용의 대부분 일줄 알았는데,
그런 내용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창업가 정신과 세일즈맨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관점에서의 조언을 모아놓은 구성이었다.
저자는 세일즈+창업가 정신과 정신을 합친 Sales-Preneurship 을 소개하며 세일즈의 중요성을 읽는 내내 강조한다.
세일즈가 얼마나 중요한지 난 경험이 없으니 막연했는데, 쉬운 설명과 사례 소개로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책의 중반부 부터는 세일즈를 언제, 어떻게, 얼마나 하면 좋은지 그리고 어떤 난관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알게 된다.
이 과정에서 사업가로서 갖춰야할 마인드를 알려주고, 이를 위해 도움이 되는 사례와 팁들도 아끼지 않는다.
두서없지만 유익하다.
소제목이 내용을 잘 요약하지 못하는 것이 많고 가끔은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는 느낌도 있다.
아마도 오랫동안 써놓은 포스트들을 정리해서 책으로 만들었을 것 같다.
그런데 구구절절 유익하다. 느껴야 할 것이 많고 배울 것도 많다.
이 저자와 최근 읽은 다른 책들의 저자들과 공통점은 명상과 마음수련을 꾸준히 한 점이다. 명상을 꾸준히 하면 정말 좋긴 한가보다.
조금 특이했던 점은 강연가/작가로서의 활동을 사업가의 필수적인 요소로 생각한다는 느낌이 들었다는 점.
이 책에 조차도 저자가 가르쳐준 세일즈 스킬들이 적용되어 있다는 것은 재밌다.
저자의 커뮤니티에 가입하라는 말은 단 한마디도 없었지만 커뮤니티에 대한 언급이 굉장히 많다.
이 책을 재밌게 읽은 사람이라면 아마 스스로 가입할 것이다.
다양한 포인트에서 영감을 주기 때문에 한번 읽고나면 핵심적인 내용이 한두문장으로 요약되는 그런 책은 아니다.
나는 자본없이 먼저 팔고 창업한다
창업에서의 성공은 아이디어, 자본, 인맥이 풍부하다고 보장되지 않는다!
창업 전에도, 창업 후에도 언제나 세일즈가 먼저다!
세일즈에 대한 오해와 공포, 낡은 프레임을 완벽히 깨부수고,
먼저 매출을 내고 사업을 작하는 완전히 새로운 창업 패러다임
‘세일즈’ 혹은 ‘영업’이라는 단어를 떠올려보라. 그리고 거기서 연상되는 이미지와 감정들을 잠시 느껴보길 바란다. 부정적인 쪽인가? 아니면 긍정적인 쪽인가? 기분 좋은 쪽인가? 아니면 불쾌한 쪽인가? 예측하건데, 아마도 부정적인 느낌에 가까웠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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